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총 87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투입해 포항시 흥해읍 인근에서 이재민 대피소 설치, 피해가구 청소 및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긴급 편성한 구호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데 이어, 21일 안완기 사장 직무대리가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