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문연, 선생님들을 위한 겨울 천문교실 개최

내년 1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본원서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전국 초·중·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8년 동계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원천문연수는 현직 교사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동향을 전달하여 과학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 과정이 무료이며 교과과정에 밀접한 초급과정과 천문관측 활동으로 특화된 중급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천체망원경 활용 수업을 통해 천문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95년부터 매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교원천문연수는 현재까지 약 5,750여 명의 교원들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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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의 다양한 전공을 지닌 연구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한국 천문학의 현주소’ 및 ‘전통천문학’ 등 이론 강연은 물론 ‘천체망원경 사용법’, ‘밤하늘 관측법과 별자리 찾기’, ‘태양 관측 및 흑점 촬영’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외계행성 탐색’, ‘빛 공해’ 등 최신 천문학계 이슈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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