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성주봉 한방사우나에 한의원 개원

경북 상주시에서 조성한 은척면에 있는 한방산업단지내 성주봉 한방사우나에 한의원(원장 이종환·50)을 12월 7일부터 개원한다. 한방산업단지는 연간 방문객이 40만명에 달하며 사우나 이용객만 연 17만명이다. 한방산업단지가 일반에 알려지면서 현재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힐링 명소로 꼽히고 있어 동서울 터미널에서 하루 3회 직통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상주시는 주말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토·일요일에는 사우나와 함께 한의원을 정상 운영하며 월요일 오후와 화요일을 휴무하기로 했다. 개원하는 이종환 원장은 침과 쑥뜸, 배꼽 왕뜸, 한약 및 다양한 한방 물리치료를 통한 관절염, 근육통 치료를 전문으로 해 차별화된 진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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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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