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보령제약은 현재 대형제약사로 레벨업을 준비 중”이라며 “자체개발 신약, 개량신약,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3가지 축이 보령제약의 성장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이 자체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복합제(듀카브, 투베로)는 국내와 해외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도입의약품 하루날디, 베시케어, 트롤시티 등 약품도 시장에 서서히 안착하는 중”이라며 “특히 자회사 보령바이젠셀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로 추가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4-4분기엔 카나브패밀리 매출 회복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18억원,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