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카카오TV ‘강철비’ 정우성 & 곽도원의 꿀케미...‘킹스맨’ 3배 압도한 재생수

12월 극장가의 첫 흥행 포문을 열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11월 30일(목) 저녁 8시 사상 최초 카카오TV와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생중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12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극장가에 첫 흥행 포문을 열 주자로 나선 <강철비>의 주역 정우성, 곽도원, 그리고 양우석 감독이 영화 X 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로 예비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 잡았다. <강철비>는 영화와 웹툰을 동시에 제작한 이례적인 컨텐츠로, 감독판 웹툰 [강철비]의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토크의 시작은 단연 일주일 앞당겨진 <강철비>의 개봉일. 사회자가 “12월 14일 개봉을 당겼는데 소감이 어떻냐”고 질문하자 정우성은 “그만큼 자신 있다는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내비쳤다.

이날 <강철비>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는 사상 최초로 카카오TV와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 생중계 되어 온라인을 초토화 시켰다. 먼저 김정일의 죽음 등을 예언해 화제가 되었던 웹툰 [스틸레인](2011)과 현재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감독판 웹툰 [강철비]의 원작자이자 영화 <강철비>의 연출자인 양우석 감독이 입을 열었다. “[스틸레인]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지만 새로 연재하는 감독판 웹툰 [강철비]는 시작점이 다르다.


영화를 보다 궁금한 점을 웹툰에서 찾아볼 수 있고, 웹툰에서 볼 수 없는 점을 영화에서 찾을 수 있다”고 영화와 웹툰의 상호관계를 설명했다.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 정우성은 표정 변화 없이 “내가 더 잘생겼다”로 일관하였고, 곽도원은 “외교안보수석인 극 중 캐릭터와 내적인 싱크로율이 있다”고 자부해 채팅창을 웃음바다로 뜨겁게 달궜다. 두 배우의 폭발하는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은 “두 분의 사랑 응원한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두 배우는 대수롭지 않게 손으로 하트를 그려가며 호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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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서는 카카오TV 시청자들만을 위한 특별 영상들이 상영 되었다. 식욕 자극하는 영화 속 먹방 장면부터, 최초로 ‘3분 하이라이트’까지 공개되어 12월 14일 개봉을 앞당긴 <강철비>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 시켰다. 특히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강철비>가 짜릿한 액션과 압도적 스케일을 갖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예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종일관 끊이지 않는 웃음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한 <강철비>의 주역들은 시청자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일일이 답을 해주었다. “감독님, 예전에 교장 선생님이셨나요?”라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양우석 감독은 “본래 과묵하고 진지한 성격이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다”고 센스 있게 응했고, “강철비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에 세 사람이 차례대로, “강력하고, 철저하게 준비된, 비밀 프로젝트”라고 완벽한 답을 선사하며 찰떡 같은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듯 생중계에도 흔들리지 않는 핵폭탄급 꿀케미스트리를 선사한 <강철비> 영화X웹툰 토크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강철비> 영화 x 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는 지난 9월에 진행됐던 <킹스맨: 골든서클> 생중계보다 3배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 2017년 라이브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두 배우의 꿀케미로 영화 예비 관객은 물론, 웹툰 팬까지 섭렵한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는 12월 14일, 대한민국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라는 소재를 스크린에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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