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5일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미스터리 박스’를 선착순 판매하는 등 축하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5일부터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미스터리박스를 1만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미스터리박스에는 머그 등 15주년 기념 MD 1종, 15주년 기프트카드 5,000원권, 텀블러, 커피추출도구, 스틱 커피, 커피 쿠폰 등 약 2만원~7만원 상당의 상품을 무작위로 넣었다. 이 외에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15글자 내에서 투썸플레이스 15주년 칭찬 댓글을 달면 총 200명을 추첨해 기프트박스 케이크, 떠먹는애플뉴욕치즈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연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02년 12월 5일 1호점인 신촌점을 낸 이래 초기부터 커피와 더불어 케이크, 초콜릿, 마카롱 등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선보이며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 매장 수는 10월 현재 910개까지 늘어나며 스타벅스에 이은 2위에 올랐고 내년에는 독립법인으로 출범하기까지 한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디저트 및 음료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출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도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더치솔티드카라멜’, 등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하고 세계적 명품 차(茶) 브랜드인 티더블유지 티(TWG TEA)를 도입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케이크’가 마치 고유명사처럼 회자되고 ‘투썸하면 디저트’라는 소비자 인식을 이끌 정도로 국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제품 연구개발(R&D)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독보적인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