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공급

공급예정가 3.3㎡당 1,400만원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인기지구인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상업용지 11필지(8,01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4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80~8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19만~1,518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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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이다. 이번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주변 아파트(A18·19·21·22·23블록)가 입주 완료해 고정수요가 풍부하고 내년 2월에 완공되는 지식산업센터 집적시설인 미사강변 테크노밸리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상 토지 인근에 망월천과 이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근린공원 등으로 미래 투자가치는 더욱 크다고 LH는 설명했다.

대금 납부 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내년 1월1일 이후에는 대금 완납 시 조기 착공할 수 있다. LH는 오는 6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고 개찰한다. 일주일 뒤인 13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ssim@sedaily.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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