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써트온,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사업 본격 진출

일본 SI업체 ‘프로(PRO)’와 거래소사업·블록체인플랫폼 공동개발 MOU

다차원 블록체인 ‘애스톤(Aston)’, ‘블록체인서비스 인증’ 공동 개발

김승기(왼쪽) 써트온 대표와 오타카 준 PRO 대표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써트온김승기(왼쪽) 써트온 대표와 오타카 준 PRO 대표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써트온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은 일본에 시스템구축(SI)·보안 전문기업인 ‘프로(PRO)’와 일본거래소사업 진출과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써트온은 ‘프로’의 다양한 일본 메이저 협력사들과 고객사가 운용하는 서비스 플랫폼 등에 블록체인 기반 전자 문서 및 ‘블록체인서비스(BAAS) 인증’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프로’는 100여명의 연구원과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보안업체인 LAC사와 합작법인을 통해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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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은 전자문서 서비스 영역에 특화된 “X-체인” 기반의 ‘애스톤(Aston)’ 플랫폼이라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애스톤 플랫폼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프로’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서비스인증 솔루션인 ‘BAAS ID’를 접목하기로 했다. ‘BAAS ID’는 공급자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서버(보안시스템)와 인증서버를 운용하지 않고 본인 증명과 인증에 대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능하도록 하는 블록체인 연동 서비스다.

오타카 준 프로 대표는 애스톤 ICO프로젝트에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애스톤 프로젝트팀은 지난 11월 29~30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블록쇼 아시아 2017’에 참여해 글로벌 크립토펀드 운영사와 투자운영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ICO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하였으며, 4일과 5일 이틀간 마카오에서 열리는 ‘마카오 하이브리드 서밋’ 에 참여하고 있다. 애스톤 ICO는 오는 6일부터 프리 세일(Pre-sale)을 시작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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