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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어사춘기’ 휘성 “부족한 영어 살력…미국 입국 당시 노래로 직업 증명”

가수 휘성이 영어를 못해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휘성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발표회에서 미국 입국 당시 영어회화 실력이 부족해 생긴 일화를 털어놓았다.

사진=조은정기자사진=조은정기자


휘성은 “미국 입국할 시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기에 가수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때부터 질문이 많아지더라”며 “그 당시 테러 문제로 분위기가 험악했던 상황이라서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통과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거기서 노래를 세곡 했다. 굉장히 장난기가 많으신 분이었는데, 정말 그 분이 좋아하는 곡이 나올 때까지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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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모델 한현민이 출연하는 ‘나의 영어사춘기’는 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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