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케이뱅크, 365일 24시간 가입 가능한 보험 출시

'모바일슈랑스' 판매 개시

저축성 8개·보장성 12개





케이뱅크는 지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은행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에서 손쉽게 보험 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판매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슈랑스에는 케이뱅크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비롯해 IBK연금보험·BNP파리바카디프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보사와 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MG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손보사가 참여했다. 롯데손해보험도 상품안내자료 심의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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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저축성 보험 8개와 보장성 보험 12개 등 총 20개로 구성했다. 저축성 보험은 연금저축 3종, 연금보험 2종, 저축보험 3종이다. 보장성 보험은 건강 3종, 상해 4종, 암 2종, 해외여행자·어린이(자녀)·주택화재 각 1종씩이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고객센터 전문 요원이 전화와 앱, 웹의 문자 또는 e메일을 통해 24시간 상담해준다. 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IBK연금보험·KB손해보험·MG손해보험 등 취급 상품은 신규 가입 역시 24시간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다른 보험사에 대해서도 24시간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100% 비대면을 지향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슈랑스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혜택은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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