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4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전북 군산과 고창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적설량은 고창 2.5㎝, 군산 2.4㎝, 정읍 1㎝, 김제 0.5㎝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안에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눈은 곳에 따라 1∼5㎝ 더 내리다 5일 오전에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눈은 5일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에 다시 시작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