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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조’ 아내 내연녀로 오해? 모자 눌러쓰고 마트 “다른 여자랑 있다가 걸린거야?” 쑥덕

‘조향조’ 아내 내연녀로 오해? 모자 눌러쓰고 마트 “다른 여자랑 있다가 걸린거야?” 쑥덕‘조향조’ 아내 내연녀로 오해? 모자 눌러쓰고 마트 “다른 여자랑 있다가 걸린거야?” 쑥덕




조항조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을 부른 가수 조항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항조는 히트곡 ‘남자라는 이유로’와 관련해 “다른 가수들이 많이 불렀다. 그리고 지금의 가사가 나왔는데 반응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히트칠 때가 있고 가수마다 때가 있는 것 같다. 나에게 시기가 맞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한편, 조항조는 ‘여유만만’에 출연해 집 공개와 가족 공개를 하지 않아 생긴 일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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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직은 “내연녀가 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된건가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조항조는 웃으며 “저보다도 아내 스스로가 방송 출연을 더 꺼려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항조는 “누가 알아볼까 싶었지만 혹시 몰라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아내와 마트에 간 적이 있다”며 “마트 시식코너를 열심히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를 알아본 팬 한분이 ‘조항조씨 맞죠? 싸인 좀 해주세요’라고 크게 말했다”고 밝혔다.

“근데 갑자기 옆에 있던 아내가 ‘아니에요 아니에요’하면서 급하게 얼굴을 가리고 막 뛰어가더라”며 “갑자기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뭐야 옆에 있던 사람 아내 아니야? 다른 여자랑 있다가 지금 걸린거야?’라고 쑥덕거려 급히 해명하고 마트에서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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