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최다 사용 금융앱, 삼성페이... 660만명 기록”

와이즈앱 분석 결과... “10~20대선 토스 강세”



국내 금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삼성전자(005930)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은 5일 지난 10월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 앱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삼성페이의 월 실제사용자(MAU)가 660만명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의 ‘NH스마트뱅킹’이 464만명으로 2위에 올랐고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이 43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주요 인기 앱으로는 BC카드의 ‘ISP/페이북’(367만명), 신한은행의 ‘신한S뱅크’(289만명),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뱅크’(277만명)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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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송금 앱인 ‘토스’는 225만명으로 MAU 기준으로는 10위에 올랐지만 10~20대 사이에서는 삼성페이 다음으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은 안드로이드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 조사해서 각 앱의 MAU를 통계 추론했다. 애플 아이폰 사용자의 실적은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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