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인 관광객 관련 긍정적인 뉴스로 전일 주가가 8%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달 한국 개별 입국비자 신청 건수는 2만1,000건으로 3월 금한령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반등했다. 또한 법무부는 평창 동계 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중국인에게 체류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11월 화장품 수출 잠정치가 1억6,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내년 예상 입국자 수는 780만명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