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바이오팜, 미국뇌전증학회 통해 글로벌 행보 본격화

임상 3상 진행중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홍보

SK바이오팜이 매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행사에 독립 부스를 열고 참가해 앞으로 미국에 출시될 신약 파이프라인에 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SK바이오팜SK바이오팜이 매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행사에 독립 부스를 열고 참가해 앞으로 미국에 출시될 신약 파이프라인에 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SK바이오팜


SK(034730)바이오팜은 지난 1일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대상의 홍보를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는 뇌전증과 신경생리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토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 중 하나다. 매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 SK바이오팜은 독립 부스를 활용,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SK바이오팜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약판매 승인신청(NDA)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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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뇌전증 신약의 상업화를 앞두고 이번 학회에 참가했다”며 “SK바이오팜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향후 상업화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난 6월 미국 재즈사와 공동 개발 중인 수면 장애 신약 SKL-N05 역시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으며 미국 판매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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