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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정진, 김래원 비서 한실장 役 출연 확정

배우 정진이 KBS2 ‘흑기사’로 한번더 수목드라마 안방극장을 찾는다.





정진은 오늘밤(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에서 김래원의 비서 ‘한실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 정해라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순정파 남자 문수호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 정진은 극 중 문수호(김래원 분)의 유학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한국인 비서 ‘한실장’으로 분해 온정 많은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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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은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 출연하여 ‘이영호’ 법무팀장 역을 맡으며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였다. 이외에도 지난해 9월 종영한 KBS1 ‘임진왜란 1592’에서 거북선 제작자 ‘나대용’ 장군 역을 맡아,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 SBS ‘닥터스’, KBS ‘파랑새의 집’, KBS2 ‘스파이’와 영화 ‘무수단’,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백야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바 있다.

이처럼, 정진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열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진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오늘밤(6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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