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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와 15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 지원행사 나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북구청ㆍ이마트 칠성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배광식 북구청장, 최헌철 이마트 영남권역 본부장, 이승희 대구사회복지협의회사무처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12월 6일(화) 이마트 월동용품 지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이마트 칠성점 주관 ‘이마트 희망나눔김장행사’와 연계하여 북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80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함께 15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겨울 담요)을 전달하여, 추운겨울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8개 지점(칠성점 외 7개 지점) 주부봉사단 및 직원 1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를 하여 더욱 뜻 깊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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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항상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이마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마트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와 우리 희망배달마차가 선물하는 월동용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지역 8개 구ㆍ군청과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이마트와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6억원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 약 39만 세대를 지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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