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는 연출을 맡은 정대윤 감독의 전작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잡지사의 개성 넘치는 디렉터 ‘김풍호’로 분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안세하가 ‘로봇이 아니야’에서 보여줄 명품 감초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시언 역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W’를 통해 만나게 된 정대윤 감독과의 특급 의리를 자랑하며 특별 출연 군단에 합류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몰입을 돕는 감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때문에 안세하와 이시언이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또 어떤 감초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정대윤 감독의 특별 출연 제안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응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 이처럼 신스틸러의 면모 만큼이나 빛나는 의리로 무장한 안세하와 이시언의 깜짝 활약은 오늘 밤 방송되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