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재이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김재이는 “평소 긍정적이고 밝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제가 연기하는 남희라는 친구는 두 배 세 배 더 밝은 친구라서 조금 더 좋고 애착이 갔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극중 남희는 힘든 상황이 펼쳐지는데 긍정을 잃지 않는다. 연기를 하면 같이 밝아지는 느낌”이라며 “남희라는 친구를 연기하면서 나도 더 남희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애착이 갔던 역할”이라고 고백했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물티슈 공장에서 초보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인공 연지(고원희 분)가 직장생활을 통해 겪는 답답한 현실을 비슷한 처지의 사회초년생 친구들과 나누는 가슴 아픈 청춘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이다. 코미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 첫 공개되고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라이프타임을 통해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