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보드게임 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드’은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교육공간이다. 앞서 개소한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명륜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이달 말 국립부산과학관에 4호점을 열 계획이다. ‘보드게임’은 집중력,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 교육적 측면과 사회성 증진, 가족 간 소통의 도구로서 긍정적 효과가 높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보드랑을 권역별로 확대 설치할 것”이라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보드게임 페스티벌, 학교 방과 후 보드게임 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