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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일본 조선업”

-전통적인 해운 강국인 일본은 일본 조선업에 초대형컨테이너선과 VL급 대형 유조선을 발주하면서 주력선박인 벌크선에서 벗어나 선종 다변화를 시도 중.

-일본 조선업의 수주잔고는 최근 몇 년간 벌크선 외 다른 선종비중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선종 다변화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주력선박인 벌크선을 건조하던 시절의 영업이익률은 나무라조선의 경우 2013년 20% 수준을 보였으나 탱커 건조가 시작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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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은 해양에서 벗어나 주력분야인 선박 건조량을 늘리면서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중.

-조선업의 핵심 능력은 정상 인도능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조선업은 차별적인 성장추세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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