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류 대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한류 문화 혹은 한류산업과 관련해 두드러진 활동을 했거나, 한류 확산에 역할을 해 온, 국내외 대상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문경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통한 전통 도자문화의 발전과 차 문화 보급,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을 통한 관광객 유치 노력, 돌리네 습지와 문경새재아리랑과 같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등 적극적인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정책으로 관광 한류의 성장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수상소감에서 “문경은 한국관광 100선 1위의 문경새재와 수려한 명산, 맑고 깨끗한 계곡이 곳곳에 숨겨진 전통 찻사발의 도시이자, 근대 아리랑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문경새재 아리랑의 도시”라며, “앞으로 전통문화와 관광자원, 6차산업을 접목한 문화관광형 산업도시이자, 한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