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와 임강희가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전해졌다.
박해수가 공연을 넘어 브라운관에까지 진출하면서 만남을 자주 갖지 못했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
임강희 역시 ‘주홍글씨, ’광화문 연가‘ 등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만남이 소원했다.
박해수는 현재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박해수와 임강희는 2013년 ‘더 코러스-오이디푸스’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여간 만남을 이어왔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고, 주변에도 이를 밝히며 공개 열애를 했지만 결국 남남이 됐다.
박해수는 2007년부터 뮤지컬, 연극 등에서 활약하며 공연계 스타로 자리 잡았다. 작년에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해 ‘이지란’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도 치렀다.
임강희는 뮤지컬계 전도연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티켓파워’의 여제로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블랙메리포핀스’, ‘김종욱 찾기’ 등을 흥행시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