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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놓을 수 없다"..'신과함께' 2차 보도스틸 12종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험난한 저승 여정을 이어나가는 저승 삼차사와 자홍, 새로운 저승의 비주얼이 담긴 2차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1일,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힘든 지옥 재판을 거치는 ‘자홍’(차태현)과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에게도 저승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매 재판을 거칠 때마다 생각지 못한 이승의 죄가 밝혀지며 ‘자홍’과 저승 삼차사들은 위기에 빠지고, 어렵게 한 재판을 통과하더라도 다음 지옥으로 넘어가는 모든 길목에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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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재판에서 ‘자홍’의 죄를 기소하는 판관 콤비 역시 매번 생각지도 못한 그의 죄를 물으며 이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설상가상 고비는 저승에만 있지 않았다. 이승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원귀가 나타나 이승을 어지럽히고, 결국 저승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은 원귀의 정체를 쫓기 위해 숨가쁘게 저승과 이승을 오고 간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제대를 2주 앞두고 억울한 죽음을 당해 원귀가 된 ‘수홍’(김동욱)과 그의 군대 후임이자 관심사병인 ‘원일병’(도경수)을 만나고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된다. 저승의 지옥 재판을 어지럽히는 이승 사람들의 등장이 자홍과 저승 삼차사의 지옥 재판을 어떤 결말로 이끌어나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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