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DY카랜드, 국산 중고차 인증·연장보증 서비스

부천에 있는 DY카랜드(구 오토맥스) 내 인증상사 매장에 중고차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트라이월드홀딩스부천에 있는 DY카랜드(구 오토맥스) 내 인증상사 매장에 중고차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트라이월드홀딩스




경기도 부천의 국내 2위 중고차매매단지인 ‘DY카랜드’(구 오토맥스)는 트라이월드홀딩스(오토온넷)와 손잡고 국산 중고차에 대한 인증 및 연장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DY카랜드는 지난해 트라이월드와 손잡고 국내 중고차 매매단지 가운데 최초로 ‘인증상사’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인증상사 제도는 개별 업체가 아닌 DY카랜드의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관리·감독하는 소비자 보호 제도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시 빠르게 배상해주고 있다. DY카랜드의 70여개 입점 업체 중 약 30% 정도만 인증상사의 자격을 유지할 만큼 인증상사의 자격은 까다롭게 심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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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건의 민원만 발생해도 인증상사의 자격이 영구 박탈된다. 자격 조건 역시 최근 1년간 허위매물·금융사고·불법 호객행위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단 1건도 없어야 한다.

특히 DY카랜드는 전국 340여개 정비소와 제휴돼 있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가까운 제휴 정비소를 통해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 또 인증상사에서 판매한 차량에서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면 배상금이 우선 지급된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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