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딱딱한 사내문화가 협업 방해한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 '소통방해 설문'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경직된 사내문화를 직장 내 협업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직장인 135명을 대상으로 ‘협업과 의사소통 방해요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무환경 연구의 일환으로 기업경쟁력의 중요한요소인 창의적 업무 환경을 위한 조직 문화 개선점을 알아 보기 위해 진행됐다. 직장인 10명 중 4명(41%)은 협업 방해 요인으로 ‘부서간 소통 부족’, 의사소통 방해요인으로는 ’10명 중 6명(69%)이 ‘서로 배려하지 않는 문화와 딱딱한 사내문화’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협업 방해 요소로 ‘협업하기 위한 절차의 복잡함’ 28%, ‘의욕이 없는 사내 분위기’ 12%, 이끌어 줄 수 있는 리더가 없어서’ 7%,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6%, ‘협업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 6% 순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또한, 의사 소통 방해 요소로는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12%, ’소통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12%, ’서로 소통하기 어려운 사무실 구조라서‘ 7% 순으로 집계됐다.

코아스 관계자는 “창의적 성과를 위한 구성원들의 협업과 소통은 기업 혁신의 출발점으로 이를 위한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에 대해 다양한 고민이 이루어져 한다”라고 설명했다.

코아스는 창의적 업무 환경을 위한 사무환경진단프로세스 ’위드(WITH)‘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해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