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가수 소유가 7년 동안 함께 한 씨스타 멤버들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소유의 정식 첫 솔로 앨범 ‘소유 더 퍼스트 솔로 앨범 파트.1 리:본(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010년부터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소유는 2017년 씨스타 해체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소유는 “멤버들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씩 본다. 하지만 제 목소리로 된 곡을 들려주지는 못했다”며 “만나면 각자 이야기하면서 응원도 해준다. 제가 긴장된다고 하니까 잘 될 거라고 응원해줬다. 든든하다”고 멤버들을 언급했다.
소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기우는 밤’은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소유의 음색이 돋보인다. 프로듀싱은 히트메이커 프라이머리가 맡았으며, 2012년 ‘오피셜리 미싱 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긱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소유의 첫 정규 앨범 ‘리:본(RE:BORN)’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