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부산시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도서관과 부산시민의 금융지식을 키워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발전과 부산시민의 건전한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부산시민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과 해운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2월 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금융교육 및 독서토론을 진행, 현재까지 300여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고객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지식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19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부산증권박물관을 건립해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 상설, 금융경제교육장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