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원유철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취재진에게 심려 끼쳐 송구스럽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을 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원유철 검찰 출석에 대해 “원유철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검찰 조사, 보수궤멸 실감 나는 꼴이고 사정정치의 정석 꼴”이며 “눈 뜨고 코 베이는 꼴이고 아파도 찍소리 못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친박의 장수급 숙청 꼴이고 털어서 먼지 잡겠다는 꼴”이며 “박근혜 정부 흠집 내기의 극치 꼴이고 박근혜의 씨를 말려 죽이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신동욱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