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화장품, 제약용기 포장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한국콜마의 ‘힌지(경첩) 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오토팔레트·Auto Pallet)’와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는 세계포장기구(WPO·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2018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세계포장기구(WPO)는 포장 관련 협회와 기업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매년 패키징 관련 행사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시상식인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화장품, 의약품, 전자기기, 식품 등 부문별 우수 패키지 기술을 ‘위너’로 선정한다.
한국콜마의 ‘힌지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와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는 지난 4월 ‘미래패키징 신기술’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패키징 기술력을 인정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