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홍콩 경제지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2017 브로커스 폴의 한국 평가에서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등 총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브로커스 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한다.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3,148개 기관, 6,700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리서치와 영업 부문의 긴밀한 협업으로 일군 결과라며 앞으로도 법인영업 및 국제영업부와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