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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날 11만 5천 명 동원..2위로 출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역대급 호평 속에 개봉 첫 날 11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115,274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6,251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1위 수성을 지키고 있는 예매율이 50%를 넘어 선 것은 물론 골든에그 지수 역시 점점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흥행 불모지로 여겨졌던 한국 시장에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새로움으로 가득한 다양한 볼거리 등 “완벽한 세대교체”라는 찬사가 기존 팬층은 물론 새로운 관객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개봉 첫 주 주말 4억 2,500만 달러의 오프닝이 예측되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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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2D, 3D, IMAX 2D,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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