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미래농업지원센터와 손잡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 시즌3’를 지난 7일부터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는 15개 농가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각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보상받는 후원형 펀딩 방식이다. 농가는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판로를 확보하고, 투자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건강한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12개 농가와 시즌1을 진행해 목표금액을 163% 초과한 2,845만원을 모집한 바 있다. 지난 8월 시즌2에서도 목표 금액을 345% 넘어선 4,483만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크라우드펀딩 시즌3는 카카오스토리펀딩의 NH투자증권 전용관을 통해 내년 4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용관에서는 각 농가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귀농인·청년 농부들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