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5G.블록체인 전담조직 신설






KT(030200)가 5G와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조직을 확대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겨냥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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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5일 마케팅 부문에 5G사업본부 신설과 융합기술원 내 블록체인센터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내용 26면

우선 5G사업본부는 주파수 전략, 네트워크 구축 계획 등을 맡아 내년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와 오는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한다. 블록체인센터는 융합기술원장 직속으로 배치돼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AI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육성 등을 담당하는 AI테크센터는 융합기술원장 직속 조직으로 위상과 역할을 높였고 AI 서비스 발굴을 위한 기가지니사업단은 AI사업단으로 확대 재편됐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전무(8명), 상무(19명), 상무보(41명) 승진자도 발표했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KT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플랫폼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용된 임원들이 KT가 5G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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