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동두천시 종합감사…76건 적발

경기도는 동두천시 종합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76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76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해 주의 37건, 시정 39건의 행정조치와 함께 4억6,587만원을 추징·회수 및 감액하고 관련자 39명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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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A씨는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면서 입찰참가업체의 자격이 공고한 대로 충족했는지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해 입찰 부적격업체와 부당하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공무원 C씨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의로 설계 내용을 변경하고, 공사 감독을 면밀하게 하지 않아 시공업체가 부당 이득을 얻게 한 사실이 밝혀졌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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