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가 후원하는 '전주비빔빵', 2017 사회적 기업상 수상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주비빔빵’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인 천년누리전주제과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셜캠퍼스 ‘온’에서 열린 ‘‘2017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에서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시작된 행사로 일자리창출·사회혁신·성장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주최 측은 사회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천년누리전주제과를 높게 평가해 성장 분야에서 상을 수여했다. 한편, 일자리창출분야에 (재)다솜이재단, 사회혁신분야는 ㈜두리함께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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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 천년누리전주제과 대표는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인정해주시고 격려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비빔빵은 2013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작됐으며 사업 초기 직원은 4명이었으며 매출액은 월 5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월 매출 8,000만원, 직원이 30여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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