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그룹 "여성 인재가 미래 경쟁력이죠"

여성 리더십 와우 포럼 개최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 인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10여년간 진행된 여성 인재 육성 정책을 중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여성 정책 우수 사례로 참석한 김수영(사진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매지저, 이정민 롯데건설 팀장, 한지연 롯데백화점 부평점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배현미 롯데호텔 L7 홍대 총지배인, 배주희·홍순혁 롯데백화점 책임 부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 인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10여년간 진행된 여성 인재 육성 정책을 중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여성 정책 우수 사례로 참석한 김수영(사진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매지저, 이정민 롯데건설 팀장, 한지연 롯데백화점 부평점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배현미 롯데호텔 L7 홍대 총지배인, 배주희·홍순혁 롯데백화점 책임 부




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 인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우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여성인재 육성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렸다.

이번 포럼은 롯데가 2005년 이후 10여년간 여성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한 정책들을 중간 점검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평소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해왔다. 2012년 여성 자동육아휴직제도를 도입했으며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도입, 여성 채용 비율 40% 목표, 2020년까지 여성 간부 비중 30% 확대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수립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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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인재육성 10년의 발자취를 대표하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했다. 롯데호텔의 첫 여성 총지배인인 배현미 롯데호텔 L7 홍대 총지배인을 비롯해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한 배주희·홍순혁 롯데백화점 책임, 롯데그룹 1,000번째 남성육아휴직자인 김영백 롯데손해보험 파트장, 롯데어린이집 1회 졸업생인 고지운 학생의 어머니인 서인영 롯데호텔 사원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황각규 롯데지주(004990) 사장은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여성인재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여성 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올 수 있었다”며 “성별의 차별로 인한 유리 천장이라는 말이 롯데 내에서는 통용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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