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년 1월부터 부산 상수도요금 모바일 간편 납부 전격 시행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1월부터 수도요금 고지서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낼 수 있는 ‘모바일 간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분 납기부터 수도요금 고지서 없이도 모바일로 당월분 또는 체납분 청구 내역을 확인하고 카카오 페이 또는 등록된 신용카드·계좌로 간편하게 내는 방식이다. 청구내역 서비스를 받으려면 내년 1월 10일부터 모바일 앱(카카오 톡)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고객 번호를 입력한 후 고객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착오로 타인의 고객 번호를 등록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단,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자동납부를 신청한 고객은 납기일에 자동으로 수납처리 되므로 청구 내역 서비스 신청이 불가하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간편 납부 서비스 외에도 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이용한 자동납부, 상수도 ARS(1899-0100), 7개 은행 가상계좌, 편의점, 인터넷을 이용한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본부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