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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 블랙’ 출시 2주년 앞두고 매출 150억원 내다봐

시몬스 침대가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시몬스 침대가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국 소비자의 취향은 섬세하고 정교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고객이다. 하지만 한국 고객에게 인정 받은 제품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국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이 있다.

한국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지난 해 7월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새롭게 선보였다.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한국 시몬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삼아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것. 최상의 매트리스를 위해 삼중 나선 구조의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으로 만들어진 뷰티레스트 블랙 전용 ‘어드밴스드ㆍ포켓스프링’이 탄생했다. 여기에 한국 시몬스만의 신체의 무게 중심과 몸의 곡선을 최적으로 지지하는 ‘조닝’ 기술이 결합되고, 50여 종의 최상급 수입 내장재를 이상적으로 조합한 ‘레이어링’ 기술이 적용되었다. 한 치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는 진정한 마스터피스(Masterpiece) 컬렉션으로 평가 받는 한국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의 시작이었다.

‘블랙 라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시몬스 침대의 '뷰티레스트 블랙'은 출시 2년째를 앞두고 올 연말, 150억원의 매출 돌파를 내다보며 덕시아나, 해스텐스 등 기존 초고가 수입 브랜드들이 선점하고 있던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최강자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뷰티레스트 블랙이 프리미엄 침대 시장 확대의 시발점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2~3천만원 이상의 가격 대가 형성되어있던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1천만원대 시장을 형성, 새로운 프리미엄 영역을 개척한 브랜드가 바로 시몬스다. 이에 5백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침대 시장까지 동반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했고 ‘프리미엄 침대’라는 언어가 보편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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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의 수면에 대한 인식 변화와 수면 산업 성장세를 감안할 때, 향후 프리미엄 침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여가 시간 증대에 따른 호텔에서 누렸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 등 상위 레벨의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 또한 추가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편, 한국 시몬스 침대는 60여 종에 이르는 모든 매트리스를 글로벌 침대 시장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하여 전 제품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전성 면에서 신뢰가 높다. 또한 원자재와 제품 내구성 등에 ‘한국 시몬스 침대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해 국가 공인 기준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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