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이 정식 앨범으로 데뷔했다.
2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 카페에서는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의 첫 데뷔 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근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앨범 일정에 대해 “원래는 9월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준비를 하면서 뭔가 더 욕심이 났다”며 “지금 나이에 이렇게 관심을 받으면서 준비한다는 자체가 감사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조금 더 완벽한 곡을 내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랫담길’은 실제 김영근이 자라오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