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12 솔져스>가 크리스 헴스워스를 필두로 비공식 작전 정예 요원들의 모습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2 솔져스>의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말을 탄 채 총을 들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1명의 특수 정예 요원을 이끄는 캡틴으로 변신한 그는 맨 앞에서 캡틴으로서의 강인한 모습과 의지를 드러낸다. 그의 뒤로는 마이클 섀넌, 마이클 페나, 트래반트 로즈까지 최정예 스페셜 팀원으로 완벽하게 분한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요원들 뒤로 보이는 헬기와 사막의 모래바람은 그들이 싸우고 있는 격전지에서의 현장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여기에 강렬한 색상과 포스터를 가득 채우는 “9.11 테러 11일간의 비공식 작전 실화”라는 카피는 12명의 요원들이 해내야 했던 비공식 작전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그 아래 숫자 ‘12’가 강조된 영화의 제목 <12 솔져스>와 ‘2018. 01 첫 번째 전쟁 블록버스터’는 5만 명에 맞서 싸웠던 12명의 요원과 그들이 앞으로 펼칠 역대급 작전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12 솔져스>는 <캐리비안의 해적> 제리 브룩하이머를 중심으로 <라라랜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의 합세와 <토르><어벤져스> 시리즈 크리스 헴스워스, <맨 오브 스틸> 마이클 섀넌, <마션> 마이클 페나, <문라이트> 트래반트 로즈까지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역대급 전쟁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1월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