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편의점서 질소 커피를 …CU, ‘질소 커피’ 출시





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질소커피를 캔커피로 구현한 ‘CU 질소커피(200ml, 2,000원)’를 출시한다.


‘CU 질소커피’는 원두를 차가운 물로 장시간 우려내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 원액에 질소를 가미해 맥주 크림처럼 풍성한 거품을 강조했다. 캔 안에 특수 제작된 위젯(widget)이 질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일반 캔커피처럼 뚜껑을 따고 5~6초 가량 기다리면 하얀 거품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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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커피는 거품이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다. 또 질소가 커피의 산화 시간을 지연시켜 마지막 한 모금까지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하늬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질소커피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RTD형태로 출시하게 됐다”며, “최신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앞으로 커피 라인업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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