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수면의 과학’ 새해를 여는 가장 달콤한 상상

<이터널 선샤인>으로 재개봉 흥행 신화를 기록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드림 로맨스 <수면의 과학>이 1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터널 선샤인>으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은 언제나 꿈 속을 살고 있는 드리밍 보이 ‘스테판’이 짝사랑하는 ‘스테파니’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랑스러운 드림 로맨스. 2015년 <이터널 선샤인>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하는 <수면의 과학>은 미셸 공드리 감독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2018년 새해를 여는 가장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엣나인필름/사진=㈜엣나인필름


<수면의 과학>은 미셸 공드리 감독과 멕시코와 프랑스의 국민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2회 선댄스영화제에 초청 받은 데 이어, 제60회 칸영화제에서는 UCMF Film Music Award 부문에서 최고 영화 스코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39회 시체스영화제에서는 관객상, 제19회 유럽영화상에서는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유럽영화아카데미 예술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제 이후 ‘아름다운 색으로 엮은 꿈의 조각들’ - The Seattle Times, ‘따뜻하고 똑똑하면서도 기발함으로 가득 찬 작품’ - Time Out, ‘놀랍도록 마법적이고 지독하게 로맨틱하다 - Detroit News’ 등 공드리의 상상력에 반한 평들이 이어졌다.


언론과 평단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가능한 꿈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공드리만의 동화적인 연출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개봉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이거 내 최애 영화야… 제발 같이 봐줘..’, ‘둘 다 완전 귀엽고 샤를로뜨 갱스부르♥’, ‘미쳤다ㅠㅠㅠ 꼭 봐야지’, ‘나 수면의 과학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소름ㅠㅠ’ 등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이러한 관객들의 기대를 이어갈 <수면의 과학> 메인 포스터는 솜사탕처럼 달콤한 핑크빛 배경에 장난감 인형 같은 골든 포니 보이를 타고 있는 스테판과 스테파니의 행복한 시간을 담아내며 미셸 공드리 감독이 선사할 독특하고 몽환적인 러브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당신의 꿈 속에도 내가 있나요?’라는 카피가 물결치듯 어우러져 꿈과 현실의 경계 속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더해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건네는 메시지 같은 카피는 ‘스테파니’를 향한 ‘스테판’의 마음을 반영하며 관객들의 마음에도 몽글몽글한 설렘을 심어준다. 이처럼 미셸 공드리만의 사랑스러운 꿈의 세계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샤를로뜨 갱스부르 두 환상적인 배우의 조합으로 완성된 <수면의 과학>은 2018년 새해를 여는 첫 드림 로맨스로 관객들의 마음에 달콤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몽환적인 꿈 속 세계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수면의 과학>은 1월 11일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