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중앙회, 중동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지난 2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KBIZ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가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UAE·바레인·이란·이집트·터키 등 중동 5개국 31개사 33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150개사와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지난 2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KBIZ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가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UAE·바레인·이란·이집트·터키 등 중동 5개국 31개사 33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150개사와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기계·자동차 및 의료기기 산업의 중동시장 진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7 KBIZ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UAE, 바레인, 이란, 이집트, 터키 등 중동 5개국 31개사 33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 기계, 자동차 및 의료기기 업종 중소기업 150개사와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1년 이내 계약추진 예상액 2,531만 달러, 상담액은 약 1억 달러에 이르렀다. 특히 이란의 이란자민, UAE 페트로패스트 등 5개사는 상담 현장에서 국내기업 5개사와 총 568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어를 위해 마련된 환영 오찬에는 김덕성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라시드 알샴시 주한 UAE 대사관 부대사,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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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동시장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비용부담 없이 수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이와 같은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고자 업종별로 10회의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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