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면세점이 유커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초로 중국인 여행 바이블 ‘마펑워’과 손잡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펑워 여행 전문 에디터팀과 함께 한국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펑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펑워’는 중국판 론리플래닛으로 불리는 중국 1위 여행 후기 사이트다.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억9,000만 회에 달하며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마펑워는 ‘서울 쇼핑 공략’ 콘텐츠를 제작, 마펑워 여행 고수가 추천하는 쇼핑 플레이스로 신세계면세점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번 마펑워와의 콜라보레이션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