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 하나도기타일

위생도기, 비데, 타일 등 최고 욕실제품 납품

남춘우 대표남춘우 대표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하나도기타일(대표 남춘우·사진)은 국내 다수의 건설회사에 위생도기와 타일 등의 욕실제품을 납품하는 유통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4년 하나도기타일상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0년 법인으로 전환, 지금까지 위생도기와 수전금구, 비데, 액세서리, 타일, 면세점 사업 등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왔다.

최고의 품질과 기능을 갖춘 욕실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대림비앤코와 대림통상, 워터웍스유진, 로얄앤컴퍼니, 다다, 릭실코리아 등과 유통대리점 계약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건설경기의 불황속에서도 매년 새로운 고객사를 늘려가고 있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을 비롯해 LH공사, SH공사 등에 납품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국 건설현장을 무대로 제품선정에서 공급까지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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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4년부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위해항을 운행하는 평택교동훼리(주)의 선상면세점 운영권도 취득하며 면세점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해온 이 회사는 올해에만 400억원 매출이 무난할 전망이다. 철저한 현장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매진해온 덕분이다.

무엇보다 회사 설립 이전부터 동종업계에서 30년 넘게 종사해온 남 대표의 성실함과 신의가 하나도기타일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시대의 빠른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온 그는 5년 연속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에는 한국창조경영인협회가 선정한 51명의 신창조인에도 이름을 올린바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3-1 하나도기타일에서 유통하고 있는 욕실제품. 사진제공=하나도기타일3-1 하나도기타일에서 유통하고 있는 욕실제품. 사진제공=하나도기타일


3-1 하나도기타일에서 유통하고 있는 욕실제품. 사진제공=하나도기타일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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