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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VS 잭 블랙 VS 휴 잭맨, '할리우드 브로'의 극장가 대결

올겨울, 할리우드 친한 브로들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커뮤터>의 리암 니슨과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잭 블랙, <위대한 쇼맨>의 휴 잭맨이 그 주인공들이다.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을 연기하며 국내 팬들에게는 최고의 친한 배우로 손꼽히는 할리우드 탑 액션배우 리암 리슨이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커뮤터>로 3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한다.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비 6천만 달러의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며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테이큰> 시리즈와 <논스톱>을 통해 절제된 액션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세계적인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한 리암 니슨은 이번 영화 <커뮤터>에서 더욱 리얼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전작보다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리암 니슨은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과 총격전, 역동적인 육탄전 등 열차 안팎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리암 니슨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연출은 그의 액션을 눈앞에서 직접 보는 듯한 리얼함을 선사하여 쫀쫀한 긴장감과 전율을 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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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리암 니슨이 액션을 책임진다면 웃음과 볼거리는 잭 블랙과 휴 잭맨이 책임진다.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 ‘잭 형’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잭 블랙은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SNS 중독 교내 퀸카에서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로 변한 셸리 오베론 역을 맡아 몸은 비만 아재이지만 마음만은 10대 소녀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와 <더 울버린> <로건> 의 ‘울버린’으로 대표되는 휴 잭맨은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영화 <위대한 쇼맨>으로 컴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으로 독보적인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인정받아 배우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던 휴 잭맨이 5년 만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으로 돌아온 것. 이번 영화에서는 쇼 엔터테인먼트의 창시자이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무대를 만든 인물 ‘바넘’을 연기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키고있다.

<커뮤터>는 2018년 1월 25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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