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금액은 577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20.3%, 강교부문 매출액 대비 58.2%에 달하는 규모다. 발주처는 새만금개발청이다.
대림씨엔에스는 강교의 제작 및 설치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림씨엔에스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하여 강교 스틸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파일부문의 수혜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지구는 매립지라는 특성상 지반 강화를 위해 콘크리트 파일의 수요가 높다.
대림씨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스틸사업 부문의 수주잔고는 2년치 일감을 상회하는 2,000억원 이상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도로건설 등의 인프라 구축 단계이지만 향후 후속사업이 진행되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