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경제신간] 가상화폐시대 무엇을 할까

가상화폐 광풍 올라 타? 말아?






■가상화폐시대 무엇을 할까(문인철·한창호 지음, 시대정신연구소 펴냄)=가상화폐가 달러에 싸움을 걸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달러화에게 기축통화 자리를 내놓으라 하고 있다. 우습지도 않을 상황인데 시간이 갈수록 현실성이 커진다. 가상이란 수식어가 붙었지만 화폐라 하려면 가치저장수단, 지불결제수단, 가치측정수단의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가상화폐는 ‘누가 얼마나 벌었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는 금본위제가 달러본위제로 바뀐 것과 같은 화폐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라지더라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기반 위에서 생겨난 가상화폐의 개념은 사라질 수 없다.1만5,000원

관련기사



우영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