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가 한 해를 함께 달려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연말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라이브 2017 [셀러브레이트] 인 서울(HIGHTLIGHT LIVE 2017 [CELEBRATE]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손동운은 “추운 겨울에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도 우리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두준 역시 “연말이 되면 기분이 묘해진다. 한 해를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는 시간인 것 같다. 내년은 올 한해보다 더 알찼으면 좋겠다. 저희에게도 올해는 뜻 깊고 지울 수 없는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마지막에 저희가 여러분의 이름을 전광판에 띄웠다. 무대 뒤에서 전광판을 보면서 여러 기억들이 스쳐가더라”며 “우리보다 더욱 마음고생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감사하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 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하지만 여기는 굉장히 덥지 않나. 이 따뜻함이 겨울이 끝날 때까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말 단독 콘서트 ‘셀러브레이트(CELERBRATE)’는 올 한 해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앨범 외에도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하이라이트가 팬들과 함께 올 한해를 돌아보며 행복하게 마무리 하는 자리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2017 [셀러브레이트] 인 서울(HIGHTLIGHT LIVE 2017 [CELEBRATE] in SEOUL)’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